[8일 프리뷰] ‘12패’ 핀토, 최다패 불명예 만회할까

[8일 프리뷰] ‘12패’ 핀토, 최다패 불명예...
[OSEN=한용섭 기자]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맞대결한다.


[OSEN=한용섭 기자]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맞대결한다.

SK는 최근 9연패 늪에 빠졌다. 연패 탈출이 시급하다.

SK 선발 투수는 외국인 핀토다. 올 시즌 21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12패 평균자책점 6.57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흐름은 더 안 좋다. 최근 10경기에서 8패, 평균자책점 9.42다. 최근 7경기는 모두 패전 투수. 2경기 연속 6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핀토는 키움 상대로 2경기 8⅓이닝을 던져 12실점을 허용, 2패 평균자책점 12.96으로 최악의 기록이다.

SK는 8일부터 박경완 감독대행 체제로 올 시즌 잔여 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염경엽 감독이 지난 6일 두산전을 앞두고 다시 건강 상태가 안 좋아져, 병원으로 후송돼 검진을 받았다. 여러 수치가 나쁜 것으로 나타나 올 시즌 감독으로 복귀하지 않고, 치료에 전념하기로 했다.

키움의 선발 투수는 김재웅이다. 올 시즌 34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하고 있다. 주로 불펜으로 뛰다가 임시 선발로 4경기 나섰다. 지난 1일 NC전에서 5이닝(3실점)으로 가장 많이 던졌다.

SK 상대로는 3경기 2⅔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 중이다. 키움 또한 최근 3연패를 당하며 3위로 밀려나 있다. 승리가 절실한 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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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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