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X7 가솔린 M 퍼포먼스, 4.4리터 V8 530마력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0.09.07 10: 58

BWW SUV 라인업의 플래그십 '뉴 X7'에도 고성능 모델이 추가됐다.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는 7일, ‘뉴 X7 M50i’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뉴 X7 M50i는 럭셔리 부문 최초의 대형 SAV인 뉴 X7의 가솔린 M 퍼포먼스 모델로, X7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지녔다. 가격도 1억 6,560만 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가격)에 이른다. 
뉴 X7 M50i는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4.4리터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가솔린 엔진이라 승차감도 안락하다. 

빠른 변속이 자랑인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를 장착했으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4.7초에 불과하다. BMW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기술인 xDrive도 탑재했다. 
세륨 그레이 컬러가 적용된 M 퍼포먼스 전용 키드니 그릴과 사이드 미러캡, 머플러 팁, 그리고 22인치 V 스포크 755 M 휠이 장착돼 M 퍼포먼스 모델 고유의 장식을 했다. 
실내는 BMW 인디비주얼 풀 메리노 내장 가죽과 가죽 대시 보드, 피아노 블랙 인테리어 트림으로 치장했다. 전장 5,150mm, 전폭 2,000mm, 전고 1,805mm, 휠베이스 3,105mm를 바탕으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고, 여유 있는 거주성을 위해 6인승으로 제공된다.
뉴 X7 M50i에는 X7 최상위 모델에 걸맞은 최고급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통풍 기능을 포함한 컴포트 시트를 비롯해 5존 에어컨 및 히트 컴포트 패키지,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카이 라운지, 바워스&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엠비언트 에어 패키지 등 고급 옵션이 기본 장착됐다.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이큐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 시스템, M 배기 시스템 등이 운전의 재미를 더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후진 어시스턴트를 포함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도 갖췄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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