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재단, 어린이 코딩 교육 위한 그림책 제작 후원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8.24 17: 01

 넥슨재단이 초등컴퓨팅교사협회와 함께 어린이 코딩 교육을 위한 그림책 제작을 후원한다.
24일 넥슨은 넥슨재단이 어린이 독서 교육 및 융합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그림책 제작 프로젝트 ‘스토리메이커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토리메이커 챌린지’는 어린이 창의력 및 문제 해결 능력 강화를 위한 독서 교육 및 노블 엔지니어링 교육에 활용 가능한 그림책을 현직 초등교사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젝트다. 초등컴퓨팅교사협회에서 대상 교사 모집 및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넥슨재단이 그림책 제작 지원 및 해외 전파 등을 맡는다.
넥슨재단과 초등컴퓨팅교사협회는 지난 7월 현직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참여 교사를 모집했다. 8월부터 3개월 간 전문 작가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재 설정, 원화 작업, 캐릭터 샘플링, 본문 집필 등 그림책 제작 과정을 돕는다. 이후 완성된 그림책은 전국 초등학교에 전자책 형태로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넥슨 제공.

초등컴퓨팅교사협회 강성현 협회장은 “‘스토리메이커 챌린지’는 현직 교사들이 자신의 현장 경험과 이야기를 그림책에 직접 녹여낼 수 있는 유의미한 프로젝트다”며 “제작된 도서가 어린이 융합 교육을 위해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넥슨재단은 넥슨작은책방,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등 어린이 창의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스토리메이커 챌린지’를 통해 국내 융합 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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