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주니어 야구단(감독 임기호)가 2020 U-15 전국 주니어 상반기 토너먼트 대회 4강에 진출했다.
대구 중구 주니어 야구단은 지난 16일 경기도 화성드림파크 주니어 1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선발 류재훈(경산중)의 역투와 김성준(대서중)의 깔끔한 마무리 그리고 정승민(영신중)의 공수 맹활약에 힘입어 화성시 주니어 야구단을 5-4로 제압했다.
임기호 감독은 4강 진출 후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님과 중구의회 오상석 의원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대구 중구 주니어 야구단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0/08/17/202008170043772325_5f499ea8da5bf.jpg)
대구 중구 주니어 야구단은 17일 오전 영등포 주니어 야구단과 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한편 2014년 1월 창단한 대구 중구 주니어 야구단은 2016년 한국리틀야구연맹대회, 회장기 전국 주니어 야구대회, U-15 전국 유소년 야구 대회 등 3개 대회를 제패했다.
그리고 지난해 동진분체배 대구 경북 주니어 야구대회와 구미시장기 대구 경북 주니어 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신흥 강호로서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을 고루 갖춘 인재 양성을 추구한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