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김민경, '근수저의 하루' (ft.송병철♥)…기안84, 곤충일기→곽도원 예고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8.08 00: 51

'나 혼자 산다' 개그우먼 김민경과 기안84가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곽도원의 출연예고가 이어졌다.  
7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근수저로 유명한 김민경이 남다른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기안84가 시골로 곤충채집에 나섰다. 
이날 김민경은 침대에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침대에서 운동을 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하지만 김민경은 "목에 찜질 패드가 있는데 내려가 있어서 올린거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민경은 메뉴 두 개 중 고민하다가 결국 두 가지 메뉴를 모두 주문했다. 김민경은 "사람이 멍청하다. 처음부터 두 개 시키면 된다. 고민될 땐 그냥 둘 다 시켜야 한다"라며 "고민하지 말고 일찍이 시켜서 일찍이 먹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경은 송병철, 류근지와 함께 낚시에 나섰다. 송병철은 자상한 모습으로 김민경을 챙겨 눈길을 사로 잡았다. 김민경은 "원래 잘 챙겨준다"라고 말했다. 송병철은 김민경을 보며 "공주님 가만히 계세요"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낚시를 마친 후 빈 손으로 집으로 가던 김민경, 송병철, 류근지 세 사람은 연애에 대한 고민을 꺼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박나래는 "김민경씨와 송병철씨가 썸이 있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김민경은 "내가 그때 선배님을 좋아했다. 근데 지금은 아무렇지 않게 장난칠 정도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안84가 새로운 웹툰의 자료조사를 위해 곤충 채집에 나서 눈길을 사로 잡았다. 기안84는 잠자리채를 들고 시골로 향했다. 기안84는 들판을 열심히 뛰어다녔지만 아무것도 잡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요즘 애들이 의심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성훈은 "혼자 참 잘 논다"라고 말했다.
마침내 기안84는 잠자리 두 마리를 잡았다. 기안84는 "날개라도 찢어질까봐 걱정했다. 얘네들이 물 속에서부터 엄청난 경쟁을 이기고 나온 애들이라 미안했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잠자리 사진을 찍은 후 얼른 다시 풀어줬다.
기안84는 곤충채집에 이어 강에 들어가 말조개를 줍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곤충들의 사진을 보며 사람과 접목시켜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진지한 모습을 보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의 말미에는 제주도에서 자연인의 삶을 즐기고 있는 배우 곽도원의 출연이 예고돼 눈길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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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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