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아케 품은 맨시티, 올 여름 4명 추가 영입한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8.06 10: 02

맨체스터 시티가 올 여름 4명을 추가 영입하길 원한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4명을 추가 영입하길 바란다”며 “다비드 실바, 세르히오 아구에로 대체자와 센터백과 레프트백을 찾는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이날 네덜란드 대표팀 수비수인 나단 아케와 2025년 여름까지 5년 계약을 맺었다. 센터백은 물론, 상황에 따라 레프트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멀티 능력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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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전날 발렌시아 우측 윙어인 페란 토레스를 품은 데 이어 아케까지 데려오며 현재와 미래를 동시 보강했다.
여름 이적시장서 맨시티의 공격적 행보는 지속될 전망이다. 아구에로와 실바의 장기적 대체자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와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낙점했다. 펠릭스는 영입 문의까지 한 상태다.
맨시티의 우선 순위는 센터백과 레프트백 등 뒷마당 보강이다. 그러나 주요 타깃이었던 센터백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의 영입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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