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점골' 린가드, 팬 선정 린츠전 MOM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8.06 07: 26

이적설에 시달리는 제시 린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팬들이 뽑은 라스크 린츠전 경기 최우수선수(MOM)에 이름을 올렸다.
맨유는 6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서 린츠에 2-1로 역전승했다. 1차전서 5-0 대승을 거뒀던 맨유는 합계 7-1로 8강에 오르며 FC 코펜하겐과 맞붙게 됐다.
린가드는 이날 선발 출전해 역전승의 발판을 놨다. 0-1로 뒤진 후반 12분 린츠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절묘하게 허문 뒤 오른발 슈팅으로 귀중한 동점골을 기록했다.

[사진] 맨유 트위터.

린가드는 올 여름 이적이 제기된다. 2019-2020시즌 총 4골에 머무르며 눈밖에 났다. 프리미어리그에선 22경기에 출전해 1골에 그쳤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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