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나단 아케와 5년 계약 [공식발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8.06 05: 10

 맨체스터 시티가 네덜란드 출신 본머스 수비수 나단 아케와 미래를 약속했다.
맨시티는 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덜란드 대표팀 수비수 아케와 2025년 여름까지 5년 계약을 맺었다”라고 발표했다.
아케는 "맨시티는 지난 10년 동안 잉글랜드 최고의 팀이었다"며 “맨시티 입단은 내 꿈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기뻐했다.

[사진] 맨시티.

첼시 유스 출신인 아케는 2016년 본머스로 임대돼 이듬해 완전 이적했다. 2017-2018시즌부터 주전 수비수로 뛰며 109경기에 나서 8골을 기록했다.
네덜란드 A대표팀서 활약하는 아케는 센터백은 물론, 상황에 따라 레프트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멀티 능력을 지녔다. 
한편, 맨시티는 전날 발렌시아 기대주인 페란 토레스를 품은 데 이어 아케까지 데려오며 현재와 미래를 동시 보강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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