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화사, '심즈4'에서 화려한 '부캐' 라이프 시작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0.08.05 10: 13

본 캐릭터 못지 않게 '부 캐릭터(이하 부캐)'가 화려하게 주목받는 요즘 트렌드에 마마무 화사도  '부캐' 전성시대에 합류했다. 화사는 '심즈4(The sims 4)'를 통해 '마리아'라는 부캐로 변신했다. 
EA 코리아는 31일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심즈4(The sims 4)' 홍보 모델 '화사'의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심즈'는 2000년 2월 4일 출시된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전세계적으로 2억 본 이상 판매돼 전 시대 비디오 게임 시리즈 중 가장 많이 팔린 시리즈의 하나다. 성별, 관계, 경력 제한 없이 플레이어들이 원하는 메이크업 스타일과 패션 등을 선택해 가감 없이 매력을 뽐낼 수 있어 20년 넘게 유저들에게 사랑받아온 프랜차이즈로 손꼽히고 있다.

EA 코리아 제공.

심즈4는 2014년 PC 버전으로 출시돼 지난 6월 심들의 친환경적인 생활과 지속가능한 삶으로 변화를 추구하는 9번째 확장팩인 ‘에코 라이프’를 선보였다. 
31일 EA가 공개한 영상은 심즈에서도 부캐 라이프를 시작한 '화사'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최근 자신의 세례명인 '마리아'로 작사 작곡에 참여해 솔로앨범을 성공적으로 끝낸 '화사'가 심즈에서도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실현하고 부캐라이프를 이어간다는 내용을 담았다. 
'마리아'의 직업은 작가지만, 최고의 요리사가 되는 위시리스트를 심즈에서 실현해  팬들에게도 위시리스트를 심즈에서 즐겨보라는 메세지를 전달했다. 
유저들은 '심즈4'를 통해 현실과는 다른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으며, 평범한 직장인부터 뛰어난 예술가, 정치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삶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 1월에 공개한 ‘Play With Life’ 캠페인 영상에서 화사는 한 해 계획을 세우고, 바쁜 삶 속에 미뤄온 휴가, 데이트, 쇼핑 등을 게임에서 즐기며 진정한 비대면 라이프를 실현한 바 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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