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트위치와 다년간 독점 스트리밍 계약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0.08.05 09: 24

나이키 BMW 삼성전자에 이어 트위치도 T1의 든든한 파트너가 됐다. 
T1은 5일 실시간 인터랙티브 스트리밍 서비스 트위치와 다년간 독점 스트리밍 계약을 발표했다. 
기존 T1 리그 오브 레전드 팀과의 계약을 연장한 것만이 아니라 앞으로 그 외의 T1 소속 선수들과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게임과 다양한 콘텐츠 방송을 트위치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T1의 조 마쉬 CEO는 “T1은 트위치와의 파트너십을 기존 리그 오브 레전드 팀뿐만이 아닌 다양한 방면으로 확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트위치는 향후 T1의 선수들과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전세계 팬들과 소통하기에 가장 적합한 플랫폼이며 이는 T1이 글로벌 구단으로서 성장해나가는데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었다.
'페이커' 이상혁은 “나를 비롯한 T1의 LOL 팀이 트위치를 통해 팬들과 계속 소통할 수 있다는 게 매우 좋다. 팬분들에게 좋은 방송 콘텐츠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트위치의 APAC MD 수니타 카우르는 “그동안 T1은 세계 최고의 게임 실력을 바탕으로 큰 커뮤니티를 형성하며 트위치에서 많은 활동을 해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최고의 선수들을 보고 배우거나, 좋아하는 선수의 플레이를 즐기고 싶어하는 트위치의 열렬한 e스포츠 시청자들과 T1의 관계가 더 튼튼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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