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달인’ 이궈달라, 벤쳐기업 투자해 40배 수익 올렸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8.03 11: 03

안드레 이궈달라(36, 멤피스)가 투자의 귀재로 떠올랐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즈’의 3일 보도에 따르면 이궈달라는 2만 5천 달러(약 2982만 원)에서 15만 달러(1억 7896만 원)에 달하는 자산을 각각 40군데 벤쳐기업에 분산투자해 총액 5천만 달러(약 569억 원)가 넘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한 기업은 요즘 다자간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는 ‘줌’이다. 이궈달라는 2018년 줌에 많은 돈을 투자했다.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 회의가 각광을 받으며 회사의 주가는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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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궈달라가 가진 줌의 주식은 현재 초기 투자가에 비해 40배 정도로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궈달라는 막대한 수익을 얻게 됐다. 
이궈달라는 평소에도 각종 기업에 투자해 짭짤한 수익을 올리며 재테크의 달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농구보다 투자를 잘한다는 농담도 나오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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