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 시리즈' 허문회 감독, "노경은의 노련한 투구, 최고의 결과물 만들었다" [부산 톡톡]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8.02 20: 13

"선발 노경은이 노련한 투구로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타자들도 상대 선발을 잘 공략해 찬스마다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롯데가 KIA를 이틀 연속 제압했다. 롯데는 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노경은의 7이닝 무실점 완벽투와 이대호, 손아섭, 딕슨 마차도, 신본기 등 타자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8-0 완승을 거뒀다. 올 시즌 KIA만 만나면 고개를 떨궜던 롯데는 KIA 상대 첫 위닝시리즈를 장식했다.
허문회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노경은이 노련한 투구로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타자들도 상대 선발을 잘 공략해 찬스마다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야구장을 찾아주신 팬분들 앞에서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해줬다"고 말했다.

경기를 앞두고 롯데 허문회 감독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마친 뒤 미소짓고 있다. / dreamer@osen.co.kr

한편 롯데는 다음 주 SK, 두산과 원정 6연전을 치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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