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폭우’ 잠실-수원경기 우천취소, 3일 월요일 경기 편성 [오!쎈 잠실]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8.02 16: 39

수도권에 내린 폭우로 잠실과 수원경기가 우천취소됐다.
기상청은 2일 서울과 경기도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오후 3시까지만해도 오락가락하던 비는 점차 거세져 폭우로 변했다.
먼저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서울 잠실구장 경기가 오후 3시 30분 우천취소가 결정됐다. 이어서 KT 위즈와 SK 와이번스의 수원 KT위즈파크 경기도 오후 3시 50분 우천취소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오는 3일 월요일 경기로 편성됐다.

비가 내리는 잠실야구장의 모습. /jpnews@osen.co.kr

4팀은 모두 이날 예고했던 선발투수들을 그대로 3일 경기에 예고했다. LG와 한화는 윌슨과 채드벨이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KT와 SK는 김민수와 핀토가 격돌한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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