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화사, 출연 없이 1위…소유·제시·에이프릴 컴백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8.02 16: 48

‘인기가요’ 마마무 화사가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화사가 8월 첫째주 1위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8월 첫째주 1위 후보에는 지코 ‘서머 헤이트’, 화사 ‘마리아’, 전소미 ‘왓 유 웨이팅 포’가 올랐다. 음원 강자들과 컴백 후 첫 1위를 노리는 전소미의 대결로 압축됐다.

방송화면 캡처

소유는 새 디지털 싱글 ‘가라고’ 무대로 컴백을 알렸다. ‘가라고’는 레게톤 댄스홀의 리듬과 얼반 스타일의 보컬 멜로디를 바탕으로 올여름을 강렬하게 물들이는 트랙이다. 고혹적인 음색, 파격적인 퍼포먼스가 더해져 소유만의 음악 세계가 탄생했다.
소유는 걸크러시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서머퀸’ 매력을 뽐냈다. 실크 천을 이용해 빈틈없이 짜여진 안무를 소화했고, 손과 힙 등의 독특한 안무 포인트로 보는 즐거움을 높였다.
에이프릴은 여름 스페셜 싱글 ‘헬로 서머’ 타이틀곡 ‘나우 오어 네버’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나우 오어 네버’는 여름을 한껏 즐기는 에이프릴의 밝고 경쾌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하이브리드 팝 넘버다.
‘나우 오어 네버’에 앞서 에이프릴은 ‘헬로 서머’ 수록곡 ‘파라다이스’ 무대를 꾸몄다. ‘나우 오어 네버’ 무대까지, 에이프릴만의 청량한 서머송이 리스너들의 기분을 시원하게 해줬고, 에이프릴은 상큼한 매력으로 무대를 꾸몄다.
지난달 30일 세 번째 미니앨범 ‘누나’를 발매한 제시는 타이틀곡 ‘눈누난나’로 성공적인 컴백 무대를 꾸몄다. ‘눈누난나’는 대중적인 팝 요소가 들어있는 파워풀한 트랩 장르의 힙합 댄스 곡으로, 제시가 작사에 참여하고 유건형, 페노메코 등이 작곡, 싸이가 작사 및 프로듀싱을 하였으며, 타인의 시선보단 자신의 주관대로 당당하게 살고자 하는 의미가 담겼다.
이 밖에도 이날 ‘인기가요’에는 숙행, 에릭남, AB6IX, ATEEZ, 엘라스트, 원더나인(1THE9), WayV, 위클리, XRO(재로), 전소미, 정세운, TOO(티오오)의 무대가 펼쳐졌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