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트레저, 데뷔 앨범 선주문만 '10만장'..초대형 신인이 온다 (종합)[Oh!쎈 레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8.01 17: 57

YG의 대형 신인 그룹 트레저(최현석·지훈·요시·준규·마시호·윤재혁·아사히·방예담·도영·하루토·박정우·소정환)의 데뷔가 6일 앞으로 다가왔다.
트레저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 그룹이자, 보이그룹으로는 아이콘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예다.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월까지 방송된 서바이벌 프로그램 'YG보석함'을 통해 선발된 12명의 멤버들로 구성된 트레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종영 이후 데뷔를 손 꼽아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오는 8월 7일 첫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을 발매하고 마침내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 트레저는 데뷔 전부터 각종 기록들을 세우며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지난달 13일 '데뷔 커밍순 포스터' 공개 직후 트레저는 트위터 글로벌 트렌드는 물론 웨이보 핫 트렌딩에 이름을 올렸으며, K팝 신인 그룹으로서는 최단 기간 내 미국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 19위로 진입, 현재 14위로 5주째 차트인에 성공했다. 또한 데뷔도 안한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에 진입했다. 
특히 현재 예약판매 중인 트레저의 데뷔 싱글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은 이틀 만에 선주문 10만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YG 역대 신인 중 가장 많은 예약 판매 수치로, 트레저의 예사롭지 않은 인기를 입증한 것.
이외에도 트레저는 데뷔 전부터 '3분 트레저'를 비롯해 '팩트체크', '트레저 맵', 'T-TALK'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한 만큼,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133만명,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훌쩍 넘기며 국내외 팬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이처럼 트레저의 데뷔가 점점 다가옴에 따라 YG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12인조 다인원 그룹인 트레저가 과연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바. 오는 7일 공개되는 트레저의 첫 싱글 'THE FIRST STEP : CHAPTER ONE'은 트레저의 '첫 번째 발걸음'을 의미하는 직관적인 앨범명으로, 타이틀곡 'BOY'와 '들어와(COME TO ME)' 총 2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트레저 래퍼 라인 최현석, 요시, 하루토가 타이틀곡과 수록곡 랩 메이킹에 직접 참여했으며, 최현석은 앞서 중독성 강한 사운드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던 콘셉트 티저 영상 배경 음악에도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입증하기도 했다.
YG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2020년 최고 루키로 손꼽히고 있는 트레저. 실력과 인기, 모두 갖춘 초대형 신인의 등장이 올 여름 가요계에 어떤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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