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유천 측 "9월 말 새 앨범 발표 계획..韓 발매는 조율 중"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8.01 15: 58

가수 박유천이 새 앨범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국내 발매 역시 고려 중이다.
박유천 측 관계자는 1일 오후 OSEN에 “박유천 씨가 새 앨범 발표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 맞다. 오는 9월말로 발매 시기를 결정한 상황으로, 앨범 준비는 다 마쳤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국내 발매에 대해서는 “아직 조율 중”이라며, “일단 국내를 제외한 태국, 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 앨범을 발매하려고 한다. 국내 발매는 가능할 지 아직 체크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달 31일 공식 SNS에 “오랜 시간 박유천의 앨범을 기다려주시던 팬 분들께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린다. 현재 앨범 발매를 위해 준비 중이며, 곧 좋은 앨범을 가지고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또 태국에서 단독 팬사인회 및 미니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자세한 내용은 채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룹 JYJ 멤버이자 배우 박유천이 기자회견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rumi@osen.co.kr
박유천 측 관계자는 태국 행사 개최에 대해서 OSEN에 “앨범을 발표하고 팬사인회와 미니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긴 하지만 아직 시기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을 보고 진행할 계획으로, 태국에서 첫 번째로 개최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박유천의 근황에 대해서 “앨범 준비를 하고 있었고, 유기견 관련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지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박유천은 앞서 지난해 마약 파문 이후 은퇴를 선언했던 상황. 하지만 지난 1월 방콕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사이트를 오픈, 팬클럽 모집을 하는 등 다시 활동을 시작하며 ‘은퇴 번복’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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