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이식당' 이수근, 이식당 오픈 D-1… 될.사.될 "맛있으면 안되는데 맛있네" [종합]

'나홀로 이식당' 이수근, 이식당 오픈 D-1…...
[OSEN=김예솔 기자] 이수근이 이식당 오픈 전날 음식을 준비했다.


[OSEN=김예솔 기자] 이수근이 이식당 오픈 전날 음식을 준비했다.

31일에 방송된 tvN '나홀로 이식당'에서는 이수근이 이식당 오픈 전날 미리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영석PD는 "이수근씨가 늘 자신있게 이야기하지 않았나. 이딴 거 나 혼자 할 수 있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수근은 "시골에 작은 식당을 하면 하루에 몇 테이블 안 받고 그런 식장이면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나영석PD는 "그래서 아무도 없는 강원도 인제에 준비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식당 오픈 전 날 이수근은 식당에 도착했다. 이수근은 식당 앞에 있는 3천평 감자밭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수근은 "식당이 너무 예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부엌이 집 안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난항을 감지했다. 이수근은 "저녁은 다 해드리겠다. 식사 시킬 필요 없다"라고 큰소리쳤다.

앞서 이수근은 백종원에게 메뉴를 전수 받았다. 첫 번째 메뉴는 바로 더덕 김치 두루치기. 백종원은 "감자 짜글이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가장 먼저 밥을 준비하기 위해 쌀 무게를 쟀다. 이어서 찰옥수수를 손질했다. 이수근은 "이제 감자를 캐러 가자. 내일 체험하는 분들을 위해 보여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감자밭에서 직접 감자를 캐서 씻어냈다. 이수근은 가마솥을 닦은 후 쌀에 옥수수, 감자를 넣어 밥을 준비했다. 이수근은 가마솥에 불을 피웠다. 이수근은 "기술자에게 이건 일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30분 후, 밥이 완성됐다. 이수근은 "나 혼자 밖에 없어서 리액션이 없다"라고 아쉬워했다. 하지만 밥은 완벽하게 완성됐다. 이수근은 가마솥을 긁어 누룽지를 준비하고 숭늉까지 끓여냈다. 이어서 감자밥을 확인한 이수근은 "아름답다"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바로 주방으로 이동한 이수근은 "돼지고기 감자 짜글이 20인분 양념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수근은 더덕을 두드리며 능수능란하게 재료를 준비했다. 이어서 취나물을 다듬고 된장을 넣었지만 뒤늦게 잘못됐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맛을 본 후 "맛있으면 안되는데 왜 맛있나"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나홀로 이식당'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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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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