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황재균 홈런' KT, SK 꺾고 4연승…7월 승률 .714 [수원 리뷰]

[OSEN=수원 , 곽영래 기자] KT 로하스가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youngrae@osen.co.kr
'로하스+황재균 홈런' KT, SK 꺾고...
[OSEN=이상학 기자] KT가 4연승으로 7월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OSEN=이상학 기자] KT가 4연승으로 7월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KT는 3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의 홈경기를 11-1 대승으로 장식했다. 멜 로하스 주니어의 시즌 25호 홈런, 황재균의 9~10호 멀티 홈런 포함 타선이 장단 16안타를 폭발했다.

최근 4연승을 달린 6위 KT는 36승33패1무를 마크했다. 7월 한 달간 15승6패1무를 기록, 구단 최초로 월간 승률 1위(.714)를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다. 4연패에 빠진 9위 SK는 24승48패1무.

KT가 1회말부터 홈런으로 기선 제압에 나섰다. 2사 후 로하스가 SK 선발 문승원의 3구째 슬라이더를 통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로 장식했다. 비거리 110m, 시즌 25호 홈런. 이 부문 단독 1위를 질주했다.

2회말 유한준의 좌전 안타, 배정대의 중전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박경수의 2루 땅볼로 1점을 더한 KT는 5회말 황재균의 시즌 9호 솔로 홈런, 강백호와 유한준의 연속 2루타와 배정대의 적시타로 2점을 더해 스코어를 5-0으로 벌렸다.

6회말에도 심우준의 볼넷, 조용호의 안타에 이어 황재균이 좌중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7회말에는 장성우가 시즌 7호 스리런 홈런을 폭발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황재균도 8회말 시즌 10호 투런포로 멀티 홈런을 작성했다. 황재균이 3안타 4타점, 장성우가 3안타 3타점, 유한준이 3안타 1타점, 로하스와 배정대가 2안타 1타점으로 고르게 활약했다.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는 현기증으로 2⅔이닝 만에 교체됐지만 이어 나온 전유수(1이닝) 이창재(1이닝) 유원상(1⅓이닝) 김민(2이닝)이 무실점 호투를 합작하며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SK 선발 문승원은 5이닝 5실점으로 시즌 7패(2승)째를 떠안았다. SK는 9회초 채태인의 시즌 4호 솔로 홈런으로 완봉패를 면하는 데 만족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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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1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