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 "사생팬 도 넘어...스토킹 간주 엄중 대응할 것" [공식입장 전문]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7.31 19: 52

 DSP미디어가 도 넘은 사생팬(연예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극성 팬)들에게 강경 입장을 밝혔다.
31일 DSP미디어(이하 DSP)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티스트 사생활 침해 행위에 관한 공지'를 게재했다.
DSP는 "현재 몇몇 도를 넘은 사생팬들이 당사 아티스트의 사적인 공간을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침해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며 "당사는 이런 행위를 하는 이들에 대해 팬으로서 아티스트에 대한 애정이 아닌 명백한 스토킹으로 간주하고 엄중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DSP는 "팬이라는 가면을 쓰고 행하고 있는 범죄행위를 중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앞서 공지한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 건에 대해서는 법무법인에 모든 자료를 전달한 상태이며, 면밀히 검토 중이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DSP 공식입장 전문이다.
'아티스트 사생활 침해 행위에 관한 공지'
안녕하세요. DSP미디어입니다.
당사 아티스트의 사생활 침해 행위 관련한 공지를 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몇몇 도를 넘은 사생팬들이 당사 아티스트의 사적인 공간을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침해하는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이런 행위를 하는 이들에 대해 팬으로서 아티스트에 대한 애정이 아닌 명백한 스토킹으로 간주하고 엄중 대응할 것임을 밝힙니다.
팬이라는 가면을 쓰고 행하고 있는 범죄행위를 중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더불어, 앞서 공지한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 건에 대해서는 법무법인에 모든 자료를 전달한 상태이며, 면밀히 검토 중입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monamie@osen.co.kr
[사진] DSP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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