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에 재미 들겠네...쌍용차,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 CJ오쇼핑 추가 편성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0.07.31 14: 37

쌍용자동차가 TV 홈쇼핑의 ‘완판’ 사례(事例)에 재미가 톡톡히 든 모양이다. ‘완판’을 이끌어 낸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을 CJ오쇼핑에 추가 편성하기로 했다.
쌍용차는 31일, 티볼리 ‘갓성비’ 모델 리미티드 에디션을 연장 판매하기로 결정하고 CJ오쇼핑을 통해 또 선보인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이달 초 출시 5주년 기념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TIVOLI Limited Edition)을 CJ오쇼핑에 출품했다. 스타일/안전/편의 등 풀옵션급 사양들을 기본 적용하고 선착순 1,000명에게 130만원 인하된 2,200만원 대(가솔린 모델 기준)에 파는 조건이었다. 

‘갓성비’는 즉각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CJ오쇼핑에서 한 달 안에 ‘완판(계약 기준)’이 이뤄졌다. 힘을 받은 쌍용차는 추가로 1,000대를 더 공급하기로 했다. 판매는 31일 밤 9시 40분부터 시작된다. 
쌍용차는 생방송 중 추첨을 통해 100만원 할인권(10명)을, 출고 시에는 5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10명)을 증정하며, 상담완료 시에는 스타벅스 달콤한 디저트 세트를 선물한다. CJ오쇼핑을 통해 상담 후 구매 시 10만원 특별할인되며, 계약 및 출고는 배정된 쌍용자동차 판매네트워크를 통해 진행된다. 
리미티드 에디션에 기본 적용된 안전사양은 중앙차선유지보조(CLKA), 부주의운전경보(DAA), 긴급제동보조(AEBS) 등 9가지 첨단주행보조기술(ADAS)과 커튼에어백 포함 6에어백, 9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 1열 열선 및 통풍시트, 컴포트 패키지(운전석 8way 파워시트 및 4way 럼버서포트+하이패스 및 ECM 룸미러+휴대폰 무선충전패드)를 모두 갖추고 있다.
리미티드 에디션 판매가(130만원 할인 적용)는 가솔린 2,280만원, 디젤 2,506만원이며, 기존 모델 판매가는 트림에 따라 가솔린 1,683만~2,293만원, 디젤 2,277만~2,519만원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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