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 보아 20주년 프로젝트 첫 주자..'공중정원'의 트렌디한 변신 [퇴근길 신곡]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7.31 18: 02

그룹 엑소 백현이 보아의 명곡 '공중정원'을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백현은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보아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Our Beloved BoA’(아워 비러브드 보아) 첫 번째 곡 '공중정원 (Garden In The Air)'을 발표했다.
‘공중정원 (Garden In The Air)’은 지난 2005년 발매된 보아 정규 5집 'Girls On Top'(걸스 온 탑)의 수록곡으로, 몽환적인 분위기와 보아의 감성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보아의 대표곡 중 하나. 

백현의 보이스로 재탄생된 '공중정원'은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얼굴을 알린 신예 프로듀서 박문치와 이아일이 편곡을 맡아 피아노 중심의 미니멀하고 세련된 R&B곡으로 변신했다. 
백현의 감미로운 보컬과 섬세한 감성이 한층 트렌디 해진 멜로디와 어우러져 따뜻한 위로를 선사한다. 보아의 원곡 분위기와는 또 다른 백현만의 매력이 담긴 '공중정원'이 여름 밤 리스너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줄 전망이다.
또한 함께 공개된 라이브 비디오에서는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밴드 세션에 맞춰 '공중정원'을 부르는 백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Our Beloved BoA’는 오는 8월 25일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보아의 다채로운 음악세계와 독보적인 히스토리를 기념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백현을 시작으로 볼빨간사춘기, 갈란트(Gallant), 레드벨벳, SM Classics(에스엠 클래식스) 등 초특급 라인업을 예고해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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