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5안타’ 김하성 “매 타석 집중해서 좋은 결과” [잠실 톡톡]

[OSEN=잠실, 민경훈 기자]경기를 마치고 키움 김하성이 손혁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rumi@osen.co.kr
‘생애 첫 5안타’ 김하성 “매 타석 집중해서...
[OSEN=잠실, 길준영 기자] “매 타석 집중하려고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OSEN=잠실, 길준영 기자] “매 타석 집중하려고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25)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3루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5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5안타는 김하성의 개인통산 1경기 최다안타 신기록이다.

키움은 김하성의 활약에 힘입어 8-5로 승리하고 3연승을 내달렸다.

김하성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매 타석 집중하려고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최근 키움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는 새로운 외국인타자 애디슨 러셀이다. 김하성은 “두 달 동안 외국인타자가 없이 경기를 치렀다. 이제 러셀이 와서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정말 든든한 지원군이다. 앞으로 남은 시즌 다 같이 잘해서 팀이 상승세를 탔으면 좋겠다”며 러셀의 합류를 반겼다.

메이저리그에서 정상급 유격수로 활약했던 러셀이 합류하면서 김하성은 3루수로 출전하는 경기가 많아졌다. 김하성은 유격수로 나설 때보다 3루수로 나설 때 더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김하성은 “포지션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어느 포지션을 맡을지 결정하는 것은 감독님의 권한이다. 나는 어느 포지션에서든 최고의 선수가 되려고 노력할 뿐”이라면서 “타격은 포지션과는 큰 상관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28일 경기에서 두산은 1사 2, 3루 위기에서 김하성을 자동 고의4구로 거르고 러셀과의 승부를 선택했다. 러셀은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두산의 선택을 후회하게 만들었다. 김하성은 “특별한 느낌은 들지 않았다. 러셀이 한 방 쳐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러셀은 최고의 선수”라고 호평한 김하성은 “배울 점이 많은 선수인 것 같다”라며 러셀을 높게 평가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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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0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