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상태 이상 없다” 페르난데스, 15타수 만에 안타 재개 [오!쎈 잠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7.07 18: 48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32・두산)이 침묵을 깨고 모처럼 안타를 쳤다.
페르난데스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 간 7차전에 2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했다.
지난 1일 키움전에서 5안타를 친 페르난데스는 이후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14타수 무안타. 지난해 최다 안타왕에게는 어울리지 않은 모습이었다.

김태형 감독은 7일 경기를 앞두고 페르난데스의 몸 상태 질문에 대해 “이상 없다”고 밝히며 정상적으로 출장할 것임을 밝혔다.
첫 타석 곧바로 침묵을 깼다. LG 선발 투수 차우찬의 3구 째 직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뽑았다. 15타수 만에 나온 페르난데스의 46번째 안타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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