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와 릴리 제임스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크리스 에반스와 릴리 제임스가 영국 런던의 한 호텔에 시간 차를 두고 차례로 입장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릴리 제임스는 레드 롱 드레스와 남색 코트를 입었고, 크리스 에반스는 올블랙 수트를 차려 입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두 사람은 파티에 참석한 뒤 같은 택시를 타고 호텔로 이동했지만 하차는 따로 했다. 택시에서 먼저 내린 크리스 에반스는 정문으로 들어갔고, 다른 입구에서 내린 릴리 제임스는 밖에서 잠시 기다리며 전화 통화를 한 후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 에반스는 제니슬레이트와 2년 간 연애를 이어오다 지난 2018년 헤어졌고, 릴리 제임스는 맷 스미스와 5년 동안 교제 후 지난해 12월 결별했다.
한편 크리스 에반스는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으며, 릴리 제임스는 '신데렐라' '베이비 드라이버' '맘마미아!2'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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