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야구부, 7일 출정식...대학야구 U-리그 선전 다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7.07 17: 34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야구부가 7일 출정식을 갖고 창단 첫 출전 대회인 ‘2020 KUSF 대학야구 U-리그’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정현태 총장을 비롯해 본부 보직교수들과 허규옥 감독, 권영호 코치, 선수단, 학부모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정현태 총장은 야구부 선수 모두에게 일일이 승리를 기원하는 머플러를 목에 걸어주었으며, 주장 최민규 선수는 선수단 모두의 사인이 담긴 야구 배트를 선물했다.

[사진] 경일대학교 제공   

경일대 야구부는 작년 8월 27일 축구부 재창단과 함께 창단했다. 신임 감독은 대구 삼성라이온즈 창단 멤버이자 프로야구 올스타전 MVP 출신 허규옥 씨를 선임하고 선수 선발과 팀 정비를 마치고, ‘2020 대학야구 U-리그’에 첫 출전하고 있다.
정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원 신입생으로 구성된 막내 팀이지만 패기와 열정으로 훈련과 경기에 임해주길 바라며, 선수이자 학생으로서 성적이나 결과 못지않게 과정도 중요하게 여기는 원 팀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사진] 경일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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