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아테온, 사륜구동도 나온다...상품성 강화된 새 모델 출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0.07.07 16: 20

아름다운 세단, 폭스바겐 아테온이 새 모델이 나온다. 사륜구동이 추가되면서 라인업이 강화됐고, 상품성도 상당히 개선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에 사륜구동 모델인 ‘아테온 2.0 프레스티지 4모션(Arteon Prestige 4Motion)’을 추가했다. 
연식변경 모델인 ‘아테온 2.0 TDI 프리미엄’,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를 출시하면서 라인업을 3가지로 구성했다. 

세단에 스포츠 쿠페 스타일을 접목해 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세단으로 꼽히는 아테온은 지난해 5월 판매가 재개된 이후 월평균 700여 대씩 팔린 차다.
이번 업그레이드에서는 3040 젊은층의 취향을 반영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편의 기능, 휠 디자인에서 변화를 도모했다. 
실내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가 신형으로 교체됐다. 더욱 세련되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된 신형 디스플레이는 밝기와 해상도가 크게 개선되면서 시인성을 더욱 높였다.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의 표시 기능도 더욱 다양해졌다. 기존 원형 클러스터를 보여주던 계기판 디스플레이에 주행 시 핵심 정보를 추가로 보여주는 두 가지 버전의 ‘디지털 뷰’가 추가됐다. 또한 출발부터 엔진 정지 후까지의 다양한 주행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요약 정보를 제공하여 효율적인 운행을 돕는다.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활용이 많은 트렌드를 반영해 수납공간을 늘리고 USB 단자도 추가했다. 콘솔 디자인은 심플하게 정돈해 실내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클리마트로닉 시스템에는 보조 히터 기능이 더해져 특히 겨울철 빠르게 실내 온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휠 디자인도 업그레이드됐다. 프리미엄 모델에는 기존 18인치 머스캣 실버(Muscat Silver) 휠 대신 프레스티지에 적용되던 알메르(Almere) 휠에 더욱 스포티하고 다크한 색상의 아다만티움 실버(18” Adamantium Silver)가 적용됐고, 프레스티지와 4모션 모델에는 새로운 19인치 첸나이 아다만티움 실버(Chennai Adamantium Silver) 휠이 적용됐다.
19인치 첸나이 아다만티움 실버(Chennai Adamantium Silver) 휠.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장은 “아테온은 디자인과 퍼포먼스, 브랜드 특유의 실용성 등을 고루 갖춰 까다로운 구매 성향을 지닌 3040세대에게 사랑받는 대표 세단이다. 특히 완전하게 새로운 주행 감각을 제공하는 4모션을 포함하여 더욱 업그레이드된 상품성을 갖춘 아테온을 통해 프리미엄 세단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아테온 2.0 프레스티지 4모션’의 판매 가격은 6,113만 9,000원, 연식이 변경된 ‘아테온 2.0 TDI 프리미엄’은 5,324만 1,000원,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는 5,817만 5,000원이며(개별소비세 30% 인하 적용, 부가세 포함), 6월까지 통관된 일부 물량에 한해 개소세 인하율 70%를 반영할 예정이다. /100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