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의 머신, ‘더 뉴 아우디 S8 L TFSI’ 출시...시속 100km까지 3.9초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0.07.07 12: 31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 부문(사장 제프 매너링)이 아우디의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 ‘더 뉴 아우디 S8 L TFSI (The new Audi S8 L TFSI)’를 출시한다. 출시 일자는 오는 10일이다. 
이 차는 모터스포츠의 DNA를 품은 아우디 고성능 라인업의 플래그십이다. ‘최고의 성능 (Sovereign Performance)’의 첫 알파벳 'S'를 따 이름을 붙인 라인업이다. 공도를 달리는 머신인 셈이다. 
‘더 뉴 아우디 S8 L TFSI (The new Audi S8 L TFSI)’는 아우디 A8 L의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으로, 4.0L V8 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 571 마력, 최대 토크 81.58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3.9초.
안전을 위해 최고 속도는 250km/h로 제한 돼 있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7.2km/l이며(도심연비: 6.2km/l, 고속도로 연비 9.0km/l) 스포츠 디퍼렌셜 (Sports Differential)이 탑재된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더 뉴 아우디 S8 L TFSI’의 외관은 ‘아우디 프롤로그’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디자인 됐다. 범퍼, 도어 실, 머플러팁을 업그레이드해 A8과 구분했다. 전면과 후면에 S8 뱃지를 달고 있으며 앞/뒤 범퍼, 그릴 및 윈도우 몰딩에 적용된 블랙 패키지와 알루미늄으로 마감된 폴딩, 열선, 눈부심 방지 및 메모리 기능이 탑재된 사이드 미러가 S8임을 강조한다. 후면에는 S 모델 라인에만 적용되는 디퓨저에 크롬 트림의 테일파이프 4개가 자리하고 있다.
넓직한 육각형 싱글 프레임 그릴과 레드 캘리퍼가 적용된 21인치 5-더블 스포크 스타 스타일 휠은 ‘더 뉴 아우디 S8 L TFSI’의 역동적인 모습을 포현한다. 외부로부터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주는 어쿠스틱 글라스, 와이퍼 블레이드 방향에 따라 물이 분사돼 보다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어댑티브 윈드쉴드 와이퍼,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하이빔을 끄고 켤 수 있는 하이빔 어시스트, 헤드라이트 워셔 등이 보다 안전한 주행을 도와준다. 
레이저 라이트 및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장착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OLED 테일라이트’를 달고 있다.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일렬로 늘어선 LED 라이트가 보다 높은 시인성으로 안전한 드라이빙을 도우며,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탑재한 OLED 테일라이트는 자연광에 가까운 빛을 통해 더 화려하고 선명한 신호를 보낼 수 있다.
실내는 이전 세대 대비 길어진 5,310mm의 전장과 3,128mm의 휠 베이스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더욱 넓어진 전폭과 높아진 전고로 레그룸에서 헤드룸까지 넓고 여유 있는 실내 공간을 누릴 수 있다.
전면부 카메라와 함께 작동해 노면을 미리 식별하고 전자 섀시 플랫폼을 통해 서스펜션을 보다 능동적으로 조절해주는 액티브 서스펜션(Active suspension)도 깔고 있다.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하차경고 시스템’, ‘교차로 보조 시스템’, ‘프리센스 360°’, ‘헤드 업 디스플레이’ 등 지능형 시스템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안전을 보조한다. 
12.3인치의 ‘아우디 버츄얼 콕핏’과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 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 등을 탑재했고,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1,920와트 23채널, 23개의 고성능 스피커로 구성된 뱅앤올룹슨(Bang&Olufsen)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 500만 원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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