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아프리카 춤-어린이 워크숍...매주 토요일 2달간 무료공연 '유알아츠페스티벌'

유알아츠페스티벌에서 포니케가 관객들과 함께 서아프리카  춤을 선보이고 있다. /봄봄 제공.
클래식-아프리카 춤-어린이 워크숍...매주 토요일...
[OSEN=강희수 기자] 강원도 원주시에서 매주 주말 무료공연이 열린다. 클래식·발레·합창 등...


[OSEN=강희수 기자] 강원도 원주시에서 매주 주말 무료공연이 열린다. 클래식·발레·합창 등 정통 공연부터 아프리카·몽골 전통춤, 어린이 즉흥춤 워크숍까지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단법인 트러스트무용단은 “7월 4일부터 9월 5일까지 유알아츠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알아츠페스티벌은 강원도 원주시 복합문화공간 유알컬쳐파크에서 열리는 무료 공연이다.

첫 공연은 합창과 아프리카 전통 댄스다. 클래식 합창단인 ‘원주콰이어하모니’가 공연의 서막을 열고, 이어 그룹 ‘포니케’가 등장한다. 젬베, 둔둔, 벨, 자바라 등 전통악기를 이용해 둔둔댄스 등 아프리카 특유의 열정적인 춤을 선보인다.

창작 순수 공연 전문 예술단체 ‘댄스시어터 샤하르’는 7월 11일 ‘기적의 새 (Miracle of the Bird)’라는 공연을, 오사카 국제 콩쿨 실내악 부문에서 우승했던 ‘콰르텟 코아모러스’는 7월 18일 앙상블을 선보인다. 또 7월 25일에는 몽골 전통춤(Blue Sky)과 현대무용(오! 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이 준비돼 있다.

다채로운 공연은 8월에도 계속 이어진다. 8월 1일에는 국내서 보기 드문 서커스 공연이 열린다. 우선 움직이는 거리음악극을 선보이는 단체인 ‘음악당 달다’가 세상의 갖가지 이야기와 골치 아픈 현실을 익살스러운 상황극으로 표현한다. 이어 서커스팀 ‘64J’가 같은 날 슬랙와이어 기예와 저글링으로 풀어낸 서커스 공연을 선보인다.

8월 8일과 8월 15일에는 모두 무용과 클래식 공연이 각각 한 차례씩 준비돼 있다. 장르는 유사하지만 공연 내용은 차이가 있다. 8일은 한국무용(서정춤세상)과 클래식 공연(음악 콘서트), 15일은 현대무용(K-Wheel Dance Project)과 클래식 공연(다스룸)이 열린다. K-Wheel Dance Project는 휠체어 무용수와 비장애인 무용수가 함께 작품 활동을 하는 전문 무용 단체다. 다스름은 ‘실제 연주전에 몸을 풀고 긴장도 푸는 목적의 짧은 연주곡’이라는 의미의 순우리말이다.

유알아츠페스티벌에서 공연 중인 원주콰이어하모니. /봄봄 제공.

이어 8월 22일에는 ‘케인 앤 무브먼트’ 팀과 ‘프로젝트 에게로 x 민악솟대’ 팀이 각각 현대무용의 진수를 선보인다. 8월 마지막 주말(29일)에는 ‘내방연구소’의 클래식 콘서트와 ‘즐겨찾기’의 가족극을 통해 남녀노소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건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트러스트무용단이다. 9월 5일 어린이 즉흥춤 워크숍을 개최한다. 또 같은 날 ‘쿨레칸’은 아프리카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강원도 원주시 유알컬처파크는 문화·예술인의 공연활동을 지원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형호 건축가가 공명 현상을 응용해 설계한 음향 장비 없이 공연이 가능한 세계 유일의 건축물이다. 중앙 무대를 건축물이 원형으로 둘러싸고 있는 형태로 설계해, 엠프와 같은 확성 장비가 없어도 모든 관객이 순수한 원음을 청취할 수 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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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7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