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행크스, 마스크 안 쓰는 미국인 비판 "부끄러운 줄 알라"[Oh!llywood]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7.02 15: 29

 미국배우 톰 행크스가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들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1일(현지시간) 톰 행크스는 영화 ‘그레이 하운드’(감독 아론 슈나이더)의 홍보 인터뷰 자리에서 “부끄러운 줄 알라”고 비판했다. 이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평소처럼 일상 생활을 하는 미국인들을 향한 쓴소리. 
2일(한국시간) 미국 내 누적 환자수는 267만 8202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12만 8028명이다.

이어 톰 행크스는 “코비드19 확산을 막기 위해 세 가지만 실천해도 된다"며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손 씻기”라고 강조했다.
앞서 톰 행크스와 그의 아내 리타 윌슨은 지난 3월 11일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확진자 판명을 받았다. 호주에서 영화를 촬영하던 두 사람은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와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완치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에 톰 행크스는 “세 가지 수칙도 지키지 않는다면 스스로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게 기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톰 행크스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를 위해 써달라며 두 차례 혈장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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