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 12년만에 국내 누적 판매 5만대 돌파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0.07.02 14: 29

폭스바겐 티구안이 국내 수입 SUV 모델 중 최초로 누적 판매 5만대를 돌파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일, "티구안이 지난 6월 총 1,200대 이상 판매되면서 수입 SUV 모델 중 최초로 누적 판매 5만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2008년 7월 국내 첫 선을 보인 이후 12년 만에 이룬 성과다. 
폭스바겐 티구안은 출시 이후 KAIDA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 1위에 21차례 올랐다. 2014, 2015년에는 2년 연속으로 연간 베스트셀링 모델 1위도 차지했다. 그 결과 수입 SUV 단일 모델 중 가장 먼저 5만대 고지를 밟았다. 

티구안은 폭스바겐 고유의 탄탄한 주행 성능을 기본으로 안전성, 경제성을 모두 갖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구매 이후 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비용까지 감안한 총소유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 측면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갖춘 모델이다.
1세대 티구안의 경우 사륜구동 5인승 단일 모델로 출시됐던데 비해 2세대 티구안은 트림도 세분화 했다. 도심운행이 많은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전륜구동 모델,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이들을 겨냥한 7인승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추가로 투입됐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장 슈테판 크랍은 “경쟁이 치열한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티구안이 누적 판매 5만대를 넘긴 유일한 SUV라는 점은 압도적인 제품 경쟁력과 차별화된 가치가 고객들에게 인정 받았기 때문이다”라며, “전륜구동 모델부터 사륜구동 모델, 7인승 모델까지 강력하고 폭넓은 라인업을 구축한 티구안을 통해 국내 SUV 시장에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7월 한 달 동안 2020년형 티구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트림 별로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 시 최대 10%, 현금 구매 시 최대 8%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중고차량 반납 프로그램인 트레이드인 이용 시 최대 200만원이 지원된다(올스페이스 제외).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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