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천안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배 전국실업야구선수권대회', 7월 4일 열려

'2020년 천안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배...


[OSEN=박선양 기자]드디어 한국실업야구가 새 역사를 시작 한다.

지난 2년여간 물밑에서 재출범을 위해 분투하던 실업야구구단들이 그동안의 역경을 이겨내고 7월 4일 토요일 천안야구장에서 “천안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배” 란 타이틀로 야구역사의 한 페이지를 다시 작성하기 시작 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실업야구의 재건을 준비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협회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여러 가지 변화 및 변수로 인한 역부족으로 속수무책의 시간을 보냈고 그러다 보니 실업야구의 재건은 잊혀져가고 있었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속에서도 실업야구의 재건을 위해 실업야구단 대표자들이 모여서 구성한 “실업야구단대표자회의”를 구성하면서 자생력을 갖추기 시작하였고 그에 대한 결과로 늦게나마 이런 소중한 대회를 탄생 시키게 되었다.

그들만의 리그가 될 수도 있지만 주위의 뜻있는 단체와 개인들의 응원이 넘쳐 나고 있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어렵게 시작하지만 몇 년 앞을 내다보고 기획하는 프로그램들과 수권단체들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관계설정 등을 보면 실업야구의 앞길은 아주 밝아 보인다.


실업야구단대표자회의 임시 대표를 맡고 있는 강원도민야구단의 우승화 대표(사진)는 "이 어려운 난국 속에 실업야구리그의 탄생을 위하여 거의 희생 수준을 감수 하며 대회를 준비하여 주신 천안시야구소프트볼협회 서덕규 회장(천안메티스야구단 단장)과 김석호 사무국장이하 관계자분들과 같이 고생하며 대회를 준비하여 주신 천안메티스야구단 관계자 분들께 최고 수준의 감사를 표한다"면서 "여러 가지 난처한 상황 속에서도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주는 김용철 한국실업야구추진위원장께도 공로를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우대표는 "난국을 돌파하고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대구드림즈, 울산남구체육회 웨일즈, 당진현대제철 블루캅스, 강원도민야구단 반다비스, 천안메티스와 초청팀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의 사명감에 존경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천안대회는 3주간의 풀리그로 펼쳐지는 경기이고 다음 대회는 같은 방식으로 8월에 태백에서 9월에는 울산, 10월에는 대구에서 실업야구대회를 준비 중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도 실업야구를 다시 볼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감개무량하지만 기쁨 속에서도 우려 되는 실업 야구 발전과 진로에 닥치는 어려운 난제들을 어찌 풀어 나갈지 “한국실업야구단대표자회의” 의 기획들이 궁금하기 만 하다.

한국 야구인들은 이번 기회에 실업야구가 발전의 토대를 확실하게 만들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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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2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