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에이스' 손흥민, 셰필드전 선발 유력...SON-케인-베르바인 예상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0.07.01 05: 01

셰필드 원정 토트넘의 예상 베스트 11 라인업에 역시나 손흥민의 이름은 고정이었다.
영국 '스퍼러스 웹'은 1일(한국시간) "이번 경기에서도 손흥민-해리 케인-스티븐 베르바인이 공격진을 형성할 것"이라고 셰필드전 예상 베스트 11라인업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오는 3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 브라몰 레인에서 열리는 2019-2020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셰필드 원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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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45(12승 9무 10패)의 토트넘은 첼시(승점 54)-울버햄튼(승점 52)-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9)가 커서 모든 경기를 이기고 다른 팀의 부진이 겹쳐야지 4위권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재개 이후 2경기서 1승 1무(맨유전 1-1, 웨스트햄전 2-0 승)을 거둔 토트넘은 힘든 셰필드(승점 44) 원정서도 총력전에 나설 확률이 높다.
스퍼러스 웹은 "셰필드와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 진출권을 두고 치열한 다툼을 벌이는 사이다"면서 "이번 경기까지는 무리뉴 감독이 베스트 11 위주의 라인업을 꾸릴 것"이라 전망했다.
이 매체의 예상 베스트 11 라인업의 공격전인 역시아 손흥민-케인-베르바인이었다.
스퍼러스웹은 "루카스 모우라가 다시 한 번 벤치에 머무를 것이다. 아마 선발로는 손흥민과 베르바인이 양쪽 측면 공격수로 배치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셰필드전 예상 라인업에서 중원은 지오반니 로 셀소와 무사 시소코가 구축했다. 델레 알리는 공격형 미드필더출전이 예상됐다.
벤 데이비스-에릭 다이어-다빈손 산체스-세르주 오리에가 포백을 구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골키퍼는 휴고 요리스.
앞선 2경기서 손흥민은 골맛을 보지 못했다. 과연 그가 3경기 연속 선발이 유력한 셰필드전서 시원한 복귀골을 터트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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