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구, 손찬익 기자] 최준우(SK)가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다.
8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준우는 2회 2루 땅볼, 5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7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삼성 두 번째 투수 김윤수를 상대로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직구(151km)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 밖으로 날려버렸다. 비거리는 115m.한편 장충고를 졸업한 뒤 2018년 2차 4라운드 지명을 받은 최준우는 1군 데뷔 후 손맛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순간을 장식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