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이강철 감독, "황재균 홈런으로 승리 굳혔다" [대전 톡톡]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06.28 20: 17

KT가 위닝시리즈로 주말 3연전을 장식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는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를 8-4 승리로 장식했다. 황재균이 쐐기 스리런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주말 3연전 2승1패 위닝시리즈. 
경기 후 이강철 KT 감독은 "선발 데스파이네가 6이닝까지 잘 끌어줬고, 불펜투수들이 안정감 있게 상대 타선을 잘 막았다"며 "1회 박경수의 홈런 등 기세를 잘 잡았고 추가점이 필요할 때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황재균의 홈런이 터져 승세를 굳혔다. 일주일 동안 선수들 수고 많았고, 다음주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4회초 1사 2루에서 KT 이강철 감독이 허도환의 역전 1타점 적시타에 득점에 성공한 황재균을 향해 박수를 치고 있다.  /jpnews@osen.co.kr

KT는 다음주 잠실 LG전, 수원 키움전이 예정돼 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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