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시리즈' 이동욱 감독, "루친스키, 에이스답게 강타선 잘 막았다" [잠실톡톡]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6.28 20: 15

"에이스 루친스키가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NC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9차전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 세번째 위닝시리즈를 거두면서 시즌 32승(14패) 째를 기록했다.
이날 NC는 선발 투수 드류 루친스키가 7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은 가운데 권희동, 박민우, 알테어가 홈런을 날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루친스시는 시즌 6승(1패)째를 수확했다.

NC 이동욱 감독이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jpnews@osen.co.kr

경기를 마친 뒤 이동욱 감독은 "선발 루친스키가 에이스답게 두산 강타선을 상대로 7이닝을 완벽하게 막으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포수 양의지와의 호흡도 좋았다"라며 "타선에서는 권희동의 3점 홈런이 결정적이었고, 리드오프 박민우도 4안타로 팀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수비에서도 집중력 있게 좋은 수비를 보여주며 투수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고 칭찬했다.
이어서 "원정 6연전 동안 열심히 뛴 선수들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다음주 창원에서도 좋은 경기 이어가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밝혔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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