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잠실구장 경기는 열릴 수 있을까.
LG와 키움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간 8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하지만 오전부터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있어 경기가 열릴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일찌감치 비가 예보되었던 만큼 잠실구장에는 지난 23일 경기가 끝나자마자 방수포가 깔렸지만 계속해서 비가 온다면 우천취소가 불가피하다.
만약 이날 경기가 취소될 경우 LG와 키움은 오는 25일 더블헤더를 치른다. LG는 시즌 세 번째 더블헤더, 키움은 두 번째 더블헤더다. 양 팀은 지난달 16일에도 더블헤더로 경기를 진행했다. 당시 더블헤더에서는 LG가 2경기를 모두 쓸어담았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