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NN, 켈리 클락슨 이혼 서류 접수 "자녀 공동 양육권 요구" [Oh!llywood]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6.12 13: 29

미국 팝스타 켈리 클락슨이 남편 브랜든 블랙스톡과 이혼한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스 브랜드 CNN은 켈리 클락슨이 남편 브랜든 블랙스톡과의 이혼 서류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켈리 클락슨은 자녀들의 법적, 물리적 공동 양육권을 요구한 상태다. 
브랜든 블랙스톡은 과거 켈리 클락슨의 매니저였던 나벨 블랙스톡의 아들이다. 이에 켈리 클락슨과 브랜든 블랙스톡은 2013년 10월 결혼 당시에도 전 세계 팬들에게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아이를 낳았다. 브랜든 블랙스톡이 앞서 전처와의 사이에서 두 아이를 낳았던 만큼 이들은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함께 어울리는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켈리 클락슨과 브랜든 블랙스톡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한창인 때에도 자택에서 함께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이 더 큰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켈리 클락슨은 2002년 미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데뷔한 가수다. 그는 2013년 제 55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팝 보컬앨범상을 받기도 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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