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스포츠의 7일 보도에 따르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그라디스카 지역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 코비의 벽화가 그려졌다. 데니 보지치라는 예술가가 그린 이 벽화는 높이 12미터 규모로 코비를 그린 벽화 중 유럽에서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작품에 참여한 이고르 담얀노비치는 “코비는 내 롤모델이었다. 그의 비극을 듣고 그를 추모하는 작품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어린이들이 뛰놀며 볼 수 있는 운동장 옆에 벽화를 그렸다”고 설명했다.팬들은 “하늘에 있는 코비가 벽화를 보고 팬들이 얼마나 자신을 사랑하는지 느낄 것”, “맘바 포에버, 레전드는 영원하다”며 코비를 추모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