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코리아 그래픽스서 ‘언리얼 엔진’ 강연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5.28 17: 11

 코리아 그래픽스 행사에서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건축, 제조 분야 강연이 열린다.
28일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코리아 그래픽스 행사에서 ‘언리얼 엔진’ 세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그래픽스는 그래픽 업계를 위해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실무에 도움이 되는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처음 개최됐다.
2020년 8회째를 맞는 ‘코리아 그래픽스 2020’은 ‘엔지니어링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및 비주얼라이제이션’을 주제로 최신 그래픽 기술 동향과 신기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안전성과 편의를 위해 6월 10일, 11일 양일에 걸쳐 온라인으로 열린다.

에픽게임즈 제공.

에픽게임즈는 먼저 6월 10일 ‘언리얼 엔진을 통한 제조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강연을 진행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의 신광섭 부장은 세계 주요 업체들이 어떻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혁신하고 있는지에 대한 사례와 사용된 ‘언리얼 엔진’의 기능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어 6월 11일 에픽게임즈 코리아 진득호 과장은 ‘AEC 산업 인터랙션 디자인 단계에서 트윈모션의 역할’ 강연을 펼친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언리얼 엔진의 강점을 통합한 트윈모션을 AEC 프로젝트에 활용한 사례와 프로젝트 이해관계자의 많은 피드백을 수렴하는 과정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언리얼 엔진’은 이제 게임 산업을 넘어, 제조와 건축, 영화 및 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도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코리아 그래픽스’에서의 세션을 통해 건축 및 제조 등 산업 분야의 종사자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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