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리그도 잘 돌아간다...'최종완 다승 1위' 연천미라클, 단독 선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5.28 13: 0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도 독립리그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독립야구단 연천미라클(이하 연천)은 27일 파주시 전에서 11-4로 승리하면서 5승 1무 2패를 기록해 현재 5승 1무 2패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창설된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경기도내 독립야구단이 참가하는 국내 유일의 독립 야구리그다. 올해 경기도내 5개 독립야구단이 참가하고 있다.
연천은 파주시와의 시즌 3차전 경기에서 7회 콜드게임으로 승리를 거두며 파주시전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사진] 연천 미라클 제공 

이 날 선발 최종완은 사이드암 투수로 7회까지 빠른 직구와 예리한 변화구로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이후 유재성이 이어 던지며 승리를 마무리 지었다. 타선에서는 이희준(.476)과 신우영(.412)이 공격의 핵심 역할을 했으며, 3회 김민준의 2점 홈런, 6회 김대훈의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연천은 리그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5월 29일 용인시와의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
2015년 창단된 연천 미라클은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연천군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창단 첫 경기도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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