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2' 박시은♥진태현, 유선·박탐희·이태란과 잇템 '기부' 바자회 ON "명품백 소환"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5.25 23: 23

박시은과 진태현이 배우 유선, 박탐희, 이태란과 함께 바자회를 열었다. 
25일인 오늘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 박시은과 진태현 부부가 그려졌다.
꾸준히 선한 여향력을 실천 중이라는 박시은 '여배우들의 은밀한 바자회'인 일명 '여.은.바' 멤버라고 했다.   

그러면서 초호화 여배우들의 랜선 바자회를 예고, 코로나 19 시국에 맞게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했다.  
바자회 한 시간 전 배우 유선과 박탐희 이태란까지 초호화 캐스팅으로 '여.은.바' 완전체가 모였다.  육아에 쌓인 옷 선물부터 다양한 옷들이 가득했다. 
모두 "생애 첫 랜선 바자회 기대된다"면서 "바자회 땐 지갑이 필수인데 오늘 손님이 안 온다"며 기대감에 찼다. 
또한 멤버들끼리도 구매가능하다면서 "대신 기부를 위해 더 높은 가격으로 올리는 재미도 있다, 일명 선한 눈탱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선은 진태현에게 계속해서 '진서방'이라 불렀다. 진태현은 "유선누나가 연애할 때부터 진서방이라 불렀다, 결혼식 때도 진서방이라 불렀다"며 반가워했다. 
또한 세 사람은 박시은, 진태현 부부를 보면서 "사실 작품 속 상대와 사랑에 빠지는 로망은 있어, 커플로 연기하다 결혼까지 가면 너무 예뻐보인다'며 
로망 끝판왕 부부라 했다. 박시은은 "다들 그런 기회들이 분명히 있었을 것"이라 저격했으나 이태란은 "난 남편밖에 없었어, 내 남편이 첫 남편"이라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때, 진태현은 각자 남편들과 얼마나 통화하는지 기습 질문, 유선은 "전화 너무 하더라"고 했다. 
박탐희는 "아이가 둘이 된 결혼 12년차가 되면 연락 목적은 육아공유와 생사체크, 어딘지는 별로 안 궁금하다"면서  
"스킨십도 육아가 이미 전쟁같은 현실이라 애들 손 잡아주기 바쁘다, 이렇게 지내다 보니 남녀는 아닌 것이 되더라, 부부보단 부모로 평행선이 된 느낌"이라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와 달리 유선은 "스킨십 자주 하는 이유는 설렘을 잃고 싶지 않은 것"이라 하자, 진태현은 "그 맘이 내 맘, 내가 유선 DNA, 우린 외로운 영혼"이라며 악수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바자회에선 명품가방까지 총집합하며 기부를 위핸 배우들의 잇템 대접전이 재미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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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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