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종혁 "아내♥ 소피아 로렌, 난 장동건 이긴 '신품' 꽃중년 1등" [종합]

'미우새' 이종혁 "아내♥ 소피아 로렌, 난...
[OSEN=김수형 기자] 배우 이종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아내와 에피소드를 전했다.



[OSEN=김수형 기자] 배우 이종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아내와 에피소드를 전했다.

24일인 오늘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새끼'에서 이종혁이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로 아빠의 품격을 보여준 이종혁이 출연했다. 모두 준수에 대해 근황을 묻자 이종혁은 "현재 중학교 1학년, 많이 컸다, 싸우면 이제 제가 져요"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또한 SBS 월화 드라마 '굿캐스팅'에 출연 중인 이종혁은 열정만수르에서 눈치제로인 팀장 역을 맡았다고 했다.
이종혁은 "실제모습과 비슷, 눈치제로 인정하고 어리바리한 것도 비슷하다"면서 "국정원이라고 맹철하고 이성적이지 않아,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라 소개했다.

계속해서 이종혁은 팬클럽 모임에서 아내를 만났다고 했다. 이에 대해 궁금해하자 이종혁은 "대학로 연극할 때 인기가 좀 있었다 , 연극배우인 이종혁을 좋아하는 팬 중 자꾸 눈에 밟히는 친구가 있었다"면서
아내가 소피아 로렌을 닮을 정도로 미인인지 질문에는 "요즘은 그런 말 하기 힘들어, 실제로 아내가 굉장히 미인이다, 틀린 얘기는 아니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MC 신동엽은 '미우새'들이 부러운 순간 있는지 물었다. 이종혁은 "스물아홉에 결혼, 친구들 사이에서 가장 늦게갈 줄 알았는데 먼저갔다"면서 "뿌듯하게 장가 FLEX를 펼쳤지만 미우새 분들 보며 부러울 때가 가끔보다 많이 있다"면서 아내 눈치를 보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오민석이 동료배우 윤박의 집에 찾아갔다. 5년차 독립 선배라는 그는 방송 후 벽지논란에 대해 언급하면서 "형이랑 함께 도배하려고 불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오민석은 "사람 잘 못 고른 것 같다, 우리 둘이하냐, 다른 사람 안 오냐"고 물었지만 윤박은 "다른 사람 부르기 미안해서 그렇다"면서 "유튜브 보고 셀프 인테리어 배웠다"면서 순식간에 벽지를 뜯어내 귀신의 집으로 만들었다.

본격적으로 벽지제거에 들어갔다. 윤박은 오민석이 수맥얘기를 했던 것을 언급, 포일을 침대 밑에 깔고 나서 악몽을 꾸지 않는다고 하자 오민석은 반가워했다.

윤박은 "심지어 오늘, 결혼해서 결혼반지를 받았다, 근데 그 반지가 명품"이라고 하자 오민석은 "그거 나 때문, 너 올해 결혼하나 보다"이라 말해 폭소하게 했다.윤박은 " 근데 상대방이 누군지 모르겠다, 결혼반지 꿈꾸면 결혼하는 거냐"고 황당해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두 사람은 관상 얘기에 빠졌다. 관상 좀 볼줄 알다는 오민석은 윤박에게 "선한 관상"이라면서 "중년이 되게 좋은 관상, 복코기 때문, 근데 코에 점있는 건 안 좋아, 관상학적으로"라 말했다. 윤박은 "코에 점있는 선배들은 뭐냐"며 전지현, 고소영 등을 언급하자 오민석은 "나도 그게 좀 궁금하다"며 허당미로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보던 이종혁은 "여담이지만 '신사의 품격' 때 꽃중년 관상 1등, 장동건을 이겼다"며 으쓱해 폭소하게 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미우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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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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