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첫 승 미뤄졌지만 귀중한 무실점 경기 [오!쎈 잠실]

[OSEN=잠실, 김성락 기자] /ksl0919@osen.co.kr
서울 이랜드, 첫 승 미뤄졌지만 귀중한 무실점...
[OSEN=잠실, 이승우 기자] 서울 이랜드와 정정용 감독의 첫 승리를 무산됐으나 귀중한 무실저 경기를 완성했다....


[OSEN=잠실, 이승우 기자] 서울 이랜드와 정정용 감독의 첫 승리를 무산됐으나 귀중한 무실저 경기를 완성했다. 이랜드는 시즌 첫 번째이자 15경기 만에 무실점을 기록했다.

서울 이랜드는 24일 오후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3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정정용 감독과 이랜드의 첫 승리는 다음으로 미뤄졌으나 시즌 첫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이랜드는 이날 1점을 추가해 승점 3으로 리그 6위로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전남은 승점 5로 경남과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에서 밀려 4위를 유지했다.

이랜드는 이날 경기 시즌 개막 후 처음으로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 18일 FC안양전(2-0 승) 이후 15경기 만의 무실점 경기다.

이랜드는 지난 1~2라운드 제주-경남으로 이어지는 2연전에서 승점 1을 얻었지만 모두 실점했다. 전남과 3라운드에서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첫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지난 2경기에서 이랜드는 전보다 확실히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김학범호의 주장 이상민을 중심으로 김동권, 김태현이 수비 라인을 구성했다. 모두 이번 시즌 이랜드에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지만 탄탄한 수비력을 선보였다.

눈에 띄게 안정된 이랜드지만 새롭게 구성된 선발 라인인 탓에 순간 집중력에 문제가 생겼다. 제주전에서는 페널티킥을 내줬고, 경남전에선 선제골을 넣고도 연속골을 허용했다.

전남전은 달랐다. 경기 내내 이랜드가 우세한 경기력을 보인 것 뿐만 아니라 이따금씩 맞았던 위기도 실점 없이 넘겼다. 전남은 후반전 파상공세에도 경기 내내 유효 슈팅이 없을 정도였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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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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