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서은광, 육성재x임현식 군입대 배웅.. 이찬원, 첫 단독 예능 출연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5.24 01: 45

이찬원이 첫 단독 예능에 출연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서은광은 육성재x임현식 군입대를 배웅했고 첫 단독 예능에 출연한 이찬원은 신곡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은광 매니저는 "육성재 매니저였는데 성재가 군대가서 은광이 매니저를 하게 됐다.  안그래도 열정이 높은데 군대를 갔다와서 열정이 과해졌다, 열정 치사량 한도 초과다"라며 서은광의 넘치는 열정을 제보했다. 

이후 서은광 일상이 공개됐다. 서은광은 "군대에서 책보는 습관을 길렀다"며 책을 들고 왔다.매니저는 "책 읽는 거 본 적이 없다. 단 한번도"라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책 읽기 전에 책을 가지고 다니는 습관을 기르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후 서은광은 입대를 앞둔 비투비 멤버 육성재와 임현식을 만나러 갔다.임현식은 서은광을 기다리며 육성재에게 "요즘 잠이 잘 오지 않는다"고 전했고 육성재는 "하루에 조울이 몇 번 왔다가지 않냐"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서은광이 등장했다. 서은광은 "내가 오늘 쏠게"라며 후배 앞에서 늠름한 모습을 선보였고"체력, 사격, 화생방, 경계 다 90점을 받아야 해.  시계를 받았다. 사단창 표창을 받는 군인 얼마 없다"며 "가보로 남기려고 한다"고 군대미를 뽐냈다. 
그러자 매니저는 "저도 받았다"고 전해 서은광이 당황해했고 영상을 보던 이찬원도 "말년 병장 때 특급 전사를 받았다"고 전했다.육성재와 임현식은 "두 사람 모습을 tv로 보고 싶은데 이제 못 봐"라고 말했다. 그러자 서은광은 "요즘 군대에서 tv 볼 수 있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형은 군대 이야기 잘 안하는 것 같다"며 궁금한 군대 생활을 물었고육성재는 "내가 선임이잖냐. 이기자"라며 진짜 사나이에서 경험한 훈련을 이야기했다.그러자 서은광은 "나보다 더 힘든 거 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투비 멤버들과 마지막 만찬을 즐긴 후 서은광과 매니저는 육성재x임현식, 훈련소 가는 길을 함께했다. 일찍 도착한 서은광은 매니저에게 "날 좋을 때 들어간다. 나는 8월.. 폭염이지 않았냐."며 그날을 회상했다. 그때 임현식, 프니엘, 일훈이 등장했고 눈물을 글썽이던 일훈은 서은광에게 "잘 다녀와"라며 애써 담담히 눈물을 숨겼다. 
마지막으로 막내 육성재가 나타나자 일훈은 또다시 울컥하며 "잘 다녀와"라며 껴안았고 서은광 역시 포옹으로 두 사람을 배웅했다. 서은광은 훈련소로 향하는 두 사람에게 "아직도 안 믿겨. 건강만 해라."며 응원했고 멀어지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이런 기분이구나"라며 뭉클해했다. 
서은광은 "제가 달려왔으니까 놀리는 마음 있잖아요. 그런 마음이 클 줄 알았는데.. 아.. 이런 마음이구나 싶었다"라며 슬퍼했다. 
이후 이찬원 매니저가 등장했다. "매니저 일한지 2개월 정도 됐다.  촬영 할 때나 안 할 때나 에너지가 넘친다. 24시간 에너자이저 느낌이다. 나중에 방전되지 않을까 걱정된다.  쉴 때는 쉬었으면 좋겠다"며 제보했다.
새벽 5시 10분에 스케줄에 나선 이찬원은 매니저와 인사를 나눴고 두 사람은 동갑이라고 밝혔다. 
첫 관찰 예능에 이찬원은 "너무 신기하다. 나 진짜로 이영자 선배님을 뵙고 싶다"며 이영자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고진짜 좋은 노래를 들러주겠다며 '주라주라'를 선곡했다. 
헤어숍에 도착한 이찬원은 "내가 MBC예능을 하고 있는 게 너무 좋아"라며 행복해했다. 그때 영탁이 등장했고  영탁은 "오늘 기분 좋아 보이네.입금 됐나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두 사람이 티격태격하고 있을 때 김희재가 들어왔고 김희재 역시 이찬원에게 "얼굴 좋아보인다"라고 말했다. 
세 사람은 라디오 출연을 한다고 밝혔다. 이찬원은 "영탁 형이 아파트 광고를 찍었다"며 축하해줬고 메이크업 담당자는 "조금 있다 영웅 씨 광고 촬영 가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이찬원은 "임영웅 광고를 몇 개를 찍는 거야?"라며 장난기 넘치는 표정으로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후 이찬원은 영탁에게  신곡을 받았다고 전하면서  '참 좋은 사람'을 스튜디오에서 불렀다.  참견러들은 "정말 좋은 노래다"라며 극찬했고 이찬원은 "사실 이 노래는 임영웅 곡이었다. 영탁 형이 많이 뿌리고 다녔다. 최종적으로 제 노래가 됐다"고 밝혀 폭소케했다. /jmiy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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