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구,박준형 기자] 두산이 삼성을 이틀 연속 제압하고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두산은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쾌투와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 최주환, 오재원의 홈런을 앞세워 10-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두산은 지난해 6월 23일 이후 대구 원정 경기 12연승을 질주했다.
경기종료 후 만루홈런을 기록한 오재원이 김태형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