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정은, 안길강 고백 거절 "난 꽃미남 스타일 좋아해"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정은, 안길강 고백 거절...
[OSEN=이승훈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정은이 안길강의 고백을 단호하게 거절했다.


[OSEN=이승훈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정은이 안길강의 고백을 단호하게 거절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강초연(이정은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양치수(안길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번 다녀왔습니다' 양치수는 강초연을 찾아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좋아합니다. 아니 사모합니다. 내 맘 받아줘"라고 소리쳤다. 앞서 양치수는 좁은 시장에서 강초연에게 한 차례 사랑을 고백한 바. 하지만 강초연은 "글쎄요. 근데 죄송해서 어쩌나. 난 아닌 것 같다. 내 스타일이 아닌 것 같다. 난 얼굴 본다"며 양치수의 마음을 거절했다.

양치수는 강초연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다. 본인도 어디가서 비주얼이 빠지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었기 때문. 양치수는 "다들 나한테 남자답다고 했다"며 강초연에게 다시 한 번 어필했다. 그러나 강초연은 "난 꽃미남 스타일 좋아한다. '올드 앤 리치'보다 '영 앤 프레시'를 선호한다. 애쓰지 말고 그 마음 고이 접어달라"고 당부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양치수는 강초연을 향한 사랑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내 마음을 안 받아주면 보쌈이라도 해야죠"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또한 양치수는 "사나이 가슴에 한 번 붙은 불은 쉽게 꺼지지 않는다. 두고 봐라. 내가 어떻게 밀어붙이나"라며 강초연을 당황케 했다.

한편,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seunghun@osen.co.kr

[사진]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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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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