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는 23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홈구장 레드불 아레나에서 가진 연습경기서 바텐스와 1-1로 비겼다. 선발로 출전한 황희찬은 46분을 뛰고 교체됐다. 황희찬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잘츠부르크의 주공격수임을 재확인했다.
코로나 사태로 중단됐던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는 내달 2일 재개를 앞두고 있다. 각 팀들은 지난 20일부터 단체훈련을 실시하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황희찬은 올 시즌 8골, 8도움으로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잘츠부르크는 22라운드까지 14승6무2패(승점 48점)로 2위를 달리며 선두 린츠(승점 54점)를 추격하고 있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를 다시 한 번 리그정상으로 이끈 뒤 유럽 5대 리그로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잔여 시즌이 황희찬에게 매우 중요한 시험무대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