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MLS, 스탐 '닮은꼴' 릴레이...할리우드 배우부터 美 축구 전설까지

제이슨 스타뎀(좌), 야프 스탐(중), 브래드 프리델(우)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쾌한 MLS, 스탐 '닮은꼴'...
[OSEN=이승우 기자] 새로운 감독의 사진을 혼동한 구단의 실수가 ‘닮은꼴 찾기’ 챌린지로 이어졌다.


[OSEN=이승우 기자] 새로운 감독의 사진을 혼동한 구단의 실수가 ‘닮은꼴 찾기’ 챌린지로 이어졌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FC신시내티는 지난 22일(한국시간) 신임 감독으로 야프 스탐을 선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트레블을 달성했고, AC밀란, 아약스 등을 거쳤다. 지도자로서도 레딩, 페예노르트를 이끌며 경험을 쌓았다.

MLS 참가 2년차를 맞은 신시내티는 스탐 감독을 영입하며 야심차게 시즌을 준비했지만 작은 실수를 저질렀다. 구단 공식 SNS 통해 스탐 감독을 환영하는 게시글을 올렸으나 특유의 헤어스타일 때문에 실수가 있었다.

신시내티는 스탐 대신 아약스 유스팀 티누스 반튜넨부르크 코치의 사진을 사용했다. 둘 모두 민머리에 카리스마 있는 스타일이 인상적이다. 구단은 곧바로 실수를 인지한 후 스탐의 사진으로 교체하며 “우리의 ‘진짜’ 감독, 스탐을 환영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스탐은 구단의 실수를 웃어 넘겼다. 취임 기자회견에서 ”면담해야할 게 많아 힘들었는데 도플갱어를 대신 보냈다”라고 말했다.
[사진] 트위터 캡처

해프닝으로 끝날 것으로 보였던 스탐의 도플갱어 사건은 ‘닮은꼴 찾기’로 이어졌다. MLS의 다른 구단들은 SNS를 통해 각계각층의 스탐 닮은꼴을 찾아내 스탐의 신시내티 부임을 축하했다.

콜롬버스 크루SC는 스탐의 환영 게시글을 리트윗하며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액션 배우인 제이슨 스타뎀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뉴욕 레드불스는 킹스맨에 출연했던 배우 마크 스트롱을 닮은꼴로 제시했다.

미네소타 유나이티드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주인공 빈 디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북미 계정은 미국의 레전드 골키퍼 브래드 프리델의 사진을 올리며 닮은꼴 찾기에 동참했다./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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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3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