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주댁' 진재영 "마음 정말 건강해졌다..고양이 무서워했다니 상상 못해"[★SHOT!]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5.23 14: 35

배우 진재영이 제주살이의 행복감에 대해 전했다.
진재영은 23일 자신의 SNS에 "요즘 나는 마음이 정말 건강해졌어요. 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내가 좋아하지 않았던 것들을 좋아해 보고 싶게 만든 친구도 생겼고요"라며 "가다 고양이를 만나면 벽으로 붙어서 꽃게처럼걸어가는 나였다니..고양이를 무서워하는 나였다니..상상할수가 없어요"라고 달라진 자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마음을 열어요. 무언가를 바꾸기엔 너무 늦은 때라는건 없어요"라고 덧붙이며 긍정의 메시지를 전파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진재영은 그림 같은 집 앞에서 고양이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에서 따뜻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넘쳐 흐른다.
한편 진재영은 지난 2010년 프로골퍼 진정식과 결혼해 2017년부터 제주도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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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재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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