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박세리, 럭셔리 '세리빌리지' 大공개… #세리바 #트로피장식장 #팬트리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5.22 23: 53

박세리가 럭셔리 세리빌리지를 공개했다. 
22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 박세리가 출연해 럭셔리한 세리빌리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세리는 "현재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 박세리다"라고 인사했다. 이에 박나래는 조지나 말투로 "세리세리"라고 말했다. 박세리는 "그거 너무 좋아한다"라며 "이렇게 셋뚜셋뚜로 올지 몰랐어"라고 따라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세리는 이날 무지개 회원들을 위해 직접 싸인 모자를 준비했다. 모자를 본 기안84는 "이건 누나가 직접 디자인해서 파시는 거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세리는 새벽 6시 30분에 알람도 없이 일어났다. 특히 노란색 잠옷을 입고 고길동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리는 부모님의 집 옆에 건물을 만들어 자매들과 함께 살고 있는 '세리 빌리지'를 공개했다. 세리 빌리지에는 와인 셀러와 안주 냉장고까지 있는 세리바가 준비 돼 있었다. 게다가 테라스까지 있어 리조트 수준의 럭셔리 하우스를 자랑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박나래는 "우리 여름에 세리 스쿨을 하자"라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낮엔 골프 배우고 밤엔 와인 마시고 내 스타일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리는 "미국에 갈 때 스폰서 계약을 해서 수월하게 생활했다고 생각하신다. 하지만 한국에서 미국으로 보낼 수 있는 돈이 한정 돼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세리는 "삶이 팍팍했다. 대회를 가야하는데 비행기 표를 살 돈이 없어서 18시간 동안 운전을 해서 갔다. 당연히 성적이 좋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박세리는 "영어도 못하고 친구도 없고 소통이 안됐다. 상대방 선수가 영어로 물으면 답을 해줘야 하는데 얘기를 못했다. 그래서 락커 실에 못 가고 주차장에서 생활했다"라고 힘들었던 시절을 언급했다. 
박세리는 트로트 장식장을 보고 "인생이 담겨 있다"라고 말했다. 박세리의 장식장에는 1998년에 받은 LPGA 트로피가 자리해 있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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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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